연차 계산기

답답한 연차 계산, 이제 속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매년 돌아오는 휴가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와중에 문득 이런 생각 들지 않으셨나요? "내 연차... 다 쓰려면 며칠이나 남았지?", "입사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쓸 수 있는 연차는 며칠이나 될까?"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연차 계산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앞으로는 당당하게! 자신 있게! 연차를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지금 바로 연차 계산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1. 연차 발생 기준,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연차는 근로자의 근속년수에 따라 발생하며, 1년 미만 근무자도 연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본인의 근속년수와 발생하는 연차 일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1 근속년수 계산의 핵심, '계속근로'

연차 계산의 기본은 바로 '계속근로'입니다. 계속근로란 말 그대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근무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회사에 재직한 기간이 아니라 실제로 근무한 기간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월 1일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인 경우, 2023년 1월 1일이 되면 1년의 계속근로가 인정됩니다.

👉🏻 계속근로

👉🏻 근로계약

1.2 1년 미만 근무자도 연차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1년 미만 근무자도 연차가 발생합니다. 다만, 1년 만근 시 발생하는 연차 일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르면, 1년 미만 근무자는 1개월 만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입사 후 1개월 만근 시마다 1일의 연차가 발생하는 것이죠.

👉🏻 근로기준법 제60조

👉🏻 유급휴가

1.3 연차 발생 일수, 얼마나 될까?

1년 만근 시 발생하는 연차 일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속년수	발생 연차 일수
1년 이상 ~ 2년 미만	15일
2년 이상	15일 + (매 2년마다 1일 추가, 최대 25일)

예를 들어 3년 근무한 경우 16일, 5년 근무한 경우 17일의 연차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연차 발생 일수는 최대 25일로 제한됩니다. 즉, 25년 이상 근무하더라도 최대 25일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연차발생일수

👉🏻 근속년수

2. 연차 계산, 이렇게 하면 쉽습니다!

연차 계산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공식만 알고 있으면 누구든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2.1 1년 만근 시 연차 계산 공식

1년 만근 시 연차 계산은 다음 공식을 사용합니다.

(근속년수 - 1년) * 2 + 15일 = 발생 연차 일수

예시

입사일: 2020년 3월 1일
현재: 2023년 10월 12일
근속년수: 3년 7개월
발생 연차 일수: (3년 - 1년) * 2 + 15일 = 19일

2.2 1년 미만 근무 시 연차 계산 공식

1년 미만 근무 시 연차 계산은 다음 공식을 사용합니다.

(만근 개월 수) * 1일 = 발생 연차 일수

예시

입사일: 2023년 7월 1일
현재: 2023년 10월 12일
만근 개월 수: 3개월
발생 연차 일수: 3개월 * 1일 = 3일

👉🏻 연차계산기

👉🏻 연차 계산

3. 연차 발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연차를 발생하고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1 연차 발생 및 사용의 기본 원칙

발생: 연차는 1년 단위로 발생하며, 발생한 연차는 발생일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연차는 근로자가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회사의 업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사용 시기를 변경할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소멸: 연차는 발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단, 회사의 귀책사유로 인해 연차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소멸되지 않습니다.
금전 보상: 사용하지 않고 소멸된 연차는 금전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